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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리그 '시흥시민축구단', 2연패 향한 출정...3월 2일 개막전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K3리그의 강자인 시흥시민축구단이 새 시즌에 돌입한다. 시흥시민축구단은 3월 2일 오후 2시 정왕체육공원 정왕스타디움에서 춘천시민축구단과 ‘2025 K3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지난해 K3리그 우승을 차지한 시흥시민축구단은 K3리그 최초의 2연패 달성을 목표로 힘찬 출발을 알린다.

 

올해 K3리그는 15개 구단 체제로 운영되며, 두 차례 휴식 라운드를 포함해 총 30라운드로 진행돼 팀당 28경기를 치르게 된다.

 

지난 시즌 시흥시민축구단은 18승 6무 6패(승점 60점)의 성적으로 K3리그 입성 3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최우수지도자상, 최우수 선수(MVP)와 득점왕을 배출하며 눈부신 성적을 이뤄냈다.

 

사령탑인 박승수 감독은 “팬들의 응원은 선수들에게 언제나 큰 힘이 된다”라며 “시흥시민축구단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중요한 경기인 만큼, 많은 관람객이 경기장을 찾아 응원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민축구단은 시흥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구단이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리며, 이날 경기장에서 함께 승리의 기쁨을 나누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막전에는 각종 이벤트와 공연이 마련돼 있어 관람객들이 경기를 더욱 즐겁게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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