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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이마트서 협의체와 저소득 이웃에 여름용품 전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용인시는 지난달 31일 이마트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희망나눔 프로젝트 사업 일환으로 저소득 이웃에 폭염대비 선풍기와 여름이불 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읍면동 협의체 위원들은 복지사각지대 발굴로 선정된 350가구를 직접 방문해 여름이불 175세트, 선풍기 175대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희망나눔 프로젝트 사업은 용인지역 이마트 7개점과 용인시가 협약을 체결해 4개사업에 1억9700만원 상당의 성금·품을 복지사각지대와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여름용품 지원사업에선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동참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집중발굴 및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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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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