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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맞춤형 일자리 정책 강화… 광명시, 일자리위원회 본격 운영

신규 위원 위촉, 2026년 광명시 일자리정책 논의 등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가 2025년 일자리위원회 운영을 본격화한다.

 

시는 지난 27일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 플러스강당에서 ‘광명시 일자리위원회 제50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구인석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 교학처장을 비롯한 6명의 신규 위원을 위촉해 총 29명의 일자리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다.

 

또한 2025년 일자리위원회의 운영 방향과 지난해 추진 성과를 공유하며 2026년 광명시 일자리 정책으로 ▲폐건전지 수거 노인일자리 사업 ▲시 산하 전문직업 소개소 개원 ▲푸른잔디와 미술여행 ▲사회적경제분야 취업역량강화 ▲건설현장 안전관리원 양성교육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들은 향후 2개월간 숙의와 조사 과정을 거쳐 4월 회의에서 최종 검토 후 구체적인 사업으로 제안될 예정이다.

 

광명시 일자리위원회는 지난해 총 18건의 일자리 정책 사업을 제안했으며 이 중 ▲은퇴 없는 인생 2라운드 ▲신중년 모델 양성사업 ▲신중년 리포머 양성사업 등 14건이 올해 예산에 반영됐다.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은 “일자리위원회가 지역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발굴해 실질적인 취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을 마련하는 데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일자리위원회는 지난 2018년 시장 직속 기구로 설치돼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고용의 질 개선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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