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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안전한 학교급식 실현을 위한 ‘2025년 학교급식 식자재 안전성 검사’

김치, 수산물, 가공식품, 축산물(한우) 등 대상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가 ‘2025년 학교급식 식자재 안전성 검사’를 한다.

 

학교급식 식자재 안전성 검사는 김치, 수산물, 가공식품, 축산물 등 학교급식으로 납품 중인 식자재의 안전성·방사능·중금속·위생을 검사하는 것이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수원여자대학교 식품분석연구센터,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 축산물 성분 분석팀이 학교의 식자재 시료를 채취해 납·수은·카드뮴(중금속), 요오드·세슘(방사능), 보존료(방부제), 인공감미료, 착색제, 미생물 등의 이상 여부를 검사한다.

 

▲김치 안전성 검사(5·9월) ▲수산물 안전성 검사(5·9월) ▲가공식품 안전성 검사(5월) ▲수산물 방사능·중금속 검사(2~10월) ▲축산물(한우) 검사(4·6·7·10월) 등을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안전성 검사와 업체 위생 관리로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겠다”며 “학생들의 건강권을 지키고, 수요자·공급자 모두가 만족하는 학교급식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한 학교급식 식재료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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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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