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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청년들의 고민·상처.. 예술로 치유해요”

수원시청년지원센터, ‘수원큐어 12기 아트클래스’ 청년 참여자 모집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취업·진로·경제난 등 여러 문제로 고민하거나 상처받은 청년들을 위한 예술치료 프로그램 ‘수원큐어 12기 아트클래스’ 청년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제로 인한 고민을 서로 나누고 치유할 수 있도록 사진·미술·영화·연극 등 예술 매체를 활용해 치료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원큐어 아트클래스’의 수원큐어는 'cure, 치유하다'란 뜻이다. 오는 24일까지 선착순 1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이 치료 프로그램은 팔달구 행궁로에 위치한 수원시청년지원센터 청년바람지대 가지가지홀에서 8월 25일 ~ 9월 24일 매주 화·목 3시간 운영되며, 한국공연예술치료협회 소속 선원필, 소희정 강사가 담당한다.

 

▼사진치료 ▼영화치료 ▼연극치료 ▼미술치료 콜라주 ▼표현예술치료 등을 주제로 나의 정체성 을 찾고 나의 선호도를 탐색하며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인식하고 인정하면서 진정 원하는 것을 찾는 것이 본 프로그램의 목적이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으로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시정소식’ 또는 청년바람지대 홈페이지(www.swyouth.kr) ‘공지사항’에 게시된 ‘수원큐어 12기 아트클래스 청년 참여자 모집’에서 구글링크·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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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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