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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새봄맞이 민·관 합동 대청소 실시 동부지역 취약지역 집중 청소로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는 5일 새봄을 맞아 동부지역의 청소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민·관이 함께하는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거리 청소와 함께 무단투기 근절 캠페인을 병행하며,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대청소에는 동부출장소 직원과 진안동 사회단체 회원, 태안농협 관계자 등 50명이 참여해 힘을 모았다. 참여자들은 오전 8시 동부출장소 주차장에 집결해 청소 구간과 유의사항을 전달받은 후, 본격적인 정화 활동을 펼쳤다.

 

청소는 동부출장소에서 병점초등학교를 지나 1번국도와 육교 아래 주변까지 이어지는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도로변과 보행로, 공원 등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투기된 폐기물을 정리하며 환경 개선에 나섰다. 특히, 주요 통행로에서의 무단투기를 예방하기 위한 계도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박민철 동부출장소장은 “새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대청소를 진행하며 깨끗한 거리 환경을 조성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정기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추진하고,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는 오는 3월 19일 2차 대청소를 진행할 예정이며, 병점1동 사회단체와 함께 병점광장, 병점역 1번 출구 주변, 떡전골목 및 경기로(병점지하차도 옆) 일대를 집중적으로 청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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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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