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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서부권 집단시설 대상“2025년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교육’실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가 이달부터 10월까지 화성특례시 서부권 집단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화성시서부보건소는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교육을 통해 감염병 유행 시 시설별 감염병 대응인력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개인위생 실천을 통해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에 나설 계획이다.

 

교육 대상은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요양원, 주간보호센터, 장애인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및 집단발생 위험시설로, 참가를 희망하는 시설에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감염병 발생 시 대응 방법과 손씻기, 기침 예절 등 올바른 개인위생 실천 방법 및 방역수칙이며, 특히 뷰박스를 이용한 실습 교육으로 손씻기 전·후 변화를 직접 관찰하며 효과적인 손씻기 방법을 실습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감염병 예방 물품과 교육 자료 등도 제공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을 통해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각 취약시설의 감염병 예방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꾸준하고 올바른 손 씻기 등의 개인위생 실천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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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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