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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활성화 위한 간담회 성료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활동 성과 공유와 향후 계획 논의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지난 5일 광명시 창업지원센터에서 ‘2025년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활동해 온 관계자와 활동가들이 지난 성과와 2025년 실천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광명시는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민이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총 8천772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대표적으로 ▲사회적경제·공정무역 오픈박스 ▲공정무역 동아리 ▲청소년 사회적경제 아이디어 대회 ▲사회적경제·공정무역 기초·심화과정 등을 운영해 시민과 청소년의 참여를 확대했다. 또한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을 좀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페스티벌 ▲공정무역 2주간 축제 등 큰 행사도 열었다.

 

아울러 이날 참여자들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활동가로서 역할과 의미를 되새기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한 활동가는 “같은 길을 걷는 사람들과 경험을 나누며 내가 하는 일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에게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의 가치를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사회적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은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가치”라며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접근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올해도 시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공정무역 오픈박스 ▲청소년 아이디어 경진대회 ▲학교 내 공정무역 프로그램 운영 ▲페스티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교육과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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