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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제18기 그린농업기술대학(원) 입학식 개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 농업기술센터가 5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제18기 그린농업기술대학(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그린농업기술대학(원)은 화성특례시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08년 개설된 전문 교육 과정으로, 현재까지 1,95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 대학 과정으로 채소과, 과수과, 농산물가공과 3개 과정이 운영되며, 각 과정별로 30명의 신입생이 입학했다.

 

대학원 과정은 그린농업기술대학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농업CEO과’로, 농업경영체 운영전략과 농업회계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전문 경영인을 양성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3월부터 10월까지 총 106시간으로 구성되며, 각 과정별로 25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입학식에서는 학사 운영 안내와 농업기술센터 소개 등 오리엔테이션이 함께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입학식사를 통해 “105만 화성특례시의 출범과 함께 우리 농업·농촌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농업경영 역량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그린농업기술대학 과정을 통해 농업기술과 경영 능력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입학생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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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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