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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10일부터 2주 동안 새봄맞이 대청소

다중이용시설, 이면도로, 빈땅 등 청소하고, 무단투기 집중 단속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는 10일부터 21일까지 2주 동안 ‘2025년 새봄맞이 일제 환경정비’를 한다.

 

각 구·동 관내 다중이용시설, 이면도로, 빈땅 등에 쌓인 쓰레기를 수거하고, 청소한다. 환경관리원 884명과 행복홀씨 입양단체 176개소에서 4754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또 도로 청소차 299대를 투입해 도로 재비산먼지 기준 초과 도로, 떼까마귀 출몰 지역 보행자도로 구간 등을 정비한다.

 

무단투기 단속반 18명은 쓰레기 무단투기를 단속하고, 무단투기 감시카메라와 경고판 등을 점검한다.

 

수원시는 청소 인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에 안전교육을 한다.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안전 지침을 준수하도록 요청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쾌적하고 산뜻한 환경에서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깨끗한 환경을 만들겠다”며 시민 여러분도 ‘내 집 앞 청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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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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