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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호계2동, 아크로베스티뉴 입주지원단 운영...'전입 지원 총력'

전입창구 증설, 온라인 신고 홍보, 안내 책자 배부 등 편의 도모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 호계2동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31일 대단위 아파트(아크로베스티뉴) 입주를 앞두고 센터 내 민원창구 증설 및 정부24 온라인 전입신고를 적극 홍보하는 등 입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한다고 10일 밝혔다.

 

호계온천 주변지구 재개발 정비사업으로 신축된 아크로베스티뉴(호계동 915번지 일원)는 1,011세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분양 세대 860세대와 임대 세대 151세대로 이루어져 있다. 총 10개 동, 최고 37층 규모이다.

 

센터는 약 3천여 명이 입주할 것으로 예상되는바, 동안구청 인력을 지원받아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민원창구 1개를 증설 배치해 기존 3개 창구에서 4개 창구로 확대 운영한다.

 

지원인력은 전입신고, 임대차신고 및 확정일자 검인, 등·초본 발급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센터는 방문 민원인의 원활한 민원 처리를 위한 자원봉사자도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센터는 입주민 편의를 위해 호계2동 맞춤형 정보 ‘한눈에 보는 전입 통합안내문’과 ‘호계2동 웰컴 안내서’를 배부한다. ‘한눈에 보는 전입 통합안내문’은 온·오프라인 전입신고 방법, 임대차신고 방법, 초등학교 배정 등의 꼭 필요한 내용을 안내하며, ‘호계2동 웰컴 안내서’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제작한 동네 안내서로, 입주민들을 환영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준비됐다.

 

김영배 호계2동장은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시작을 맞이하실 아크로베스티뉴 입주민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호계2동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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