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수원시 권선구 세류1동, '우리동네 지켜줄개' 반려인 모집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세류1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반려인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지켜줄개’를 오는 10일부터 5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우리동네 지켜줄개’는 반려견과 함께 세류동 취약 지역을 순찰하고 보도파손 및 가로등 고장 등 보행자 및 반려견 산책에 위험이 되는 요소를 미리 발견하고 조치하여 안전한 세류1동을 조성함과 더불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된다.

관내 치안 및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반려인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새빛톡톡’ 앱을 이용하여 신청하면 된다.

 

안순자 세류1동장은 “반려견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며 반려견과의 친밀도도 높일 수 있고 반려견 및 견주의 건강도 챙길 수 있다”라며 “주민뿐 아니라 반려동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앞으로도 계속 시행하겠다”라고 밝혔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