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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여성지원민방위대, 행복한 문화체험·안보견학 실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 여성지원민방위대는 지난 7일 안보의식 고취,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서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영통구 여성지원민방위대 행복한 문화체험·안보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영통구 여성지원민방위대는 51사단 2819-3부대(수원대대)를 견학하며, 안보교육 및 VR전투(영상모의사격훈련)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 지역의 안보를 책임지는 군 부대에 방문함으로써 지역 안보의식 함양 및 자긍심을 고취했다.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을 견학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자랑인 글로벌 기업 시설 체험 및 ‘삼성전자의 역사’ 전시 투어, 기술혁신 사례 학습을 통해 견문을 확대하는 등 우리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로서 우리 지역에 대한 애정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문화체험의 일환으로 관내 소재 갤러리인 ‘영선갤러리’에 방문하여 ‘어쩌다 컬렉터, 초보 컬렉터를 위한 김형진 교수의 그림 이야기’를 청강하며 현대 미술시장의 흐름과 아트테크를 이해하고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말연 대장은 “이번 견학은 우리 지역사회의 안보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호국의식과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다.”며 “여성지원민방위대가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지고 우리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통구 여성지원민방위대는 지역사회 민방위훈련을 비롯해 각종 재난상황 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지원하는 등 주민의 안전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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