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청소 관계자 간담회 추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은 지난 7일, 쾌적한 파장동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환경관리원 9명과 생활폐기물 수거 대행업체인 주식회사 광신의 장주호 대표 및 직원 20여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가로환경 정비의 애로사항과 보다 깨끗한 파장동 주거환경 을 위한 아이디어 등이 논의됐으며,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향상 시킬 수 있을 협력 방안들이 제시됐다.

 

장인영 파장동장은 “다세대주택과 좁은 골목길이 많은 지역 특성상 청소 작업이 쉽지 않지만, 맡은 바 책임을 다해 주시는 환경관리원과 수거대행업체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더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파장동은 앞으로도 가로환경 정비와 생활폐기물 수거 등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환경관리원 및 폐기물 수거업체와 전방위적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