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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도시공사,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조사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도시공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전국 384개 지방공기업 중 2위를 달성하여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실시한 고객만족도조사로 전국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전화 또는 면접조사를 통해 고객만족도 수준을 측정했다.

 

오산도시공사는 전국 지방공기업 평균인 85.19점보다 11.61점이 높은 종합만족도 96.8점으로 전국 지방공기업 중 “2위”의 명예와 함께 “9년 연속” 90점 이상을 기록하여 기쁨을 더했다.

 

특히, 서비스환경 97.1점, 서비스과정 95.9점, 서비스결과 97.2점, 사회적만족 97.8점, 전반적만족 96.3점으로 모든 지표에서 95점 이상 점수를 획득하며 높은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았다.

 

공사는 고객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정보제공을 위해 고객의 소리(VOC) 채널을 다각화하고 소비자중심경영(CCM)을 실천하고 있으며, 주민참여 강화를 위한 시민참여단 운영, 시민과 함께하는 시설물 통합점검 등을 실시하여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전사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배명곤 사장은 “앞으로도 공사는 열린 마음으로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공서비스 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더욱 신뢰받고 시민이 행복한 미래도시 오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관(SQ)인증 연속 6회 획득을 통해 대외적으로 서비스 품질 및 고객중심경영 분야 전반에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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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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