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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문화재단, 넌버벌 퍼포먼스 공연 ‘플라잉’ 열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넌버벌 퍼포먼스 공연 ‘플라잉’ 이 오는 29일 토요일 오후 2시, 5시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총 2회 펼쳐진다.

당초 2월에 계획되었던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해 몇 차례 연기 됐지만, 정부의 수도권 공공시설 운영제한 조치 완화에 따라 오는 8월 재개관 첫 대면 공연으로 다시 무대에 올린다.

‘플라잉’은 화려한 넌버벌 퍼포먼스 공연으로 한국 넌버벌 창작의 대표인 최철기 감독이 만든 작품이다.

2011년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주제공연을 시작으로 국내·외 누적관람객 60만명을 기록했다.

지난 2012년 싱가포르 공연의 성공적인 개최 이후 터키 이스탄불, 홍콩 등에서도 선보였으며 ‘호치민-경주 세계문화엑스포 2017’에도 참여해 국제적인 인기를 이어나가고 있는 공연이다.

‘플라잉’은 신라시대 화랑과 도깨비가 시간의 문을 통해 21세기 한 고등학교로 넘어오면서 생기는 좌충우돌 판타지를 담은 공연으로 리듬체조, 기계체조, 비보잉, 마샬아츠 등 국가대표급 배우들이 선보이는 고난이도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눈을 뗄 수 없는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사해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산문화재단은 코로나19 집단 감염 방지를 위해 전체 공연장의 50% 객석만 오픈해 객석 거리두기를 시행한다.

또한,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전자출입명부로 출입자 명부를 운영하며 공연 전후 방역을 통해 공연장에서 시민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플라잉’은 48개월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며 티켓은 오산문화예술회관 또는 인터파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재단은 이번 플라잉 공연을 시작으로 브런치 시리즈 등 다양한 대면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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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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