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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의회, “청사를 친숙하게”

의회 정보 상설 홍보 공간 구축 완료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의회가 상설 홍보 공간을 구축하고, 시민의 청사 방문․이동 편의를 향상하는 환경 정비를 시행했다.

 

시의회에 의하면 최근 청사 1층 로비와 복도 공간에는 제9대 시의회 현역 의원과 주요 의정활동 소식 등을 영상 자료로 소개하는 홍보시설이 설치됐다.

 

직원들의 별도 설명이 없어도 청사를 방문한 누구나 자유롭고 편안하게 의회 정보를 알 수 있는 영상 재생 중심 시설로, 일반 민원인은 물론이고 청사 견학이나 모의의회 등의 참여를 위해 시의회를 방문할 모두에게 더 나은 의회 정보 제공이 가능해진 것이다.

 

또 청사 곳곳에는 의장단과 의원 사무실 위치 안내판을 신규 설치, 방문인 안내 기능을 강화했다. 청사 방문자의 시선과 동선을 고려한 안내 서비스 제공으로 의회를 찾을 때 시민들이 느낄 수 있는 불편의 최소화를 꾀한 것이다.

 

김귀근 의장은 “시민이 의회를 더 잘 알게 돕고, 친숙함을 느끼게 청사를 정비해 더 많은 시민이 편안하고 기대되는 마음으로 의회를 찾을 계기를 마련했다”라며 “낡은 시설 정비도 꾸준히 시행하는 등 시민이 찾고 싶은 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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