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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장안인 힐링감성교실' 아로마테라피로 쉼표

스트레스 디톡스를 위한 향기로운 힐링의 시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1일, 공직자들의 휴식과 감성 충전을 위해 장안구청 상황실에서 ‘아로마 테라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아로마 테라피 클래스는 '장안인 힐링감성교실'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20여명의 직원이 참여했으며, 스트레스 혈점, 몸을 이완하는 마사지와 오피스 요가, 아로마 아이템 제작의 순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장안인 힐링감성교실은 딱딱한 직무교육에서 탈피해 평소 접점이 없는 부서의 직원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분야의 체험형 교육을 통해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상수 장안구청장은 “직원들이 향기를 매개로 조금이나마 업무의 부담을 내려놓고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라며, “휴식을 통해 수준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만큼, 올 한해 장안인 힐링감성교실에 직원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적극 포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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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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