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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2025년 통합사례관리 질적 향상을 위한 정성평가 및 전문가 컨설팅 개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는 지난 11일, 2025년 통합사례관리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한 정성평가 및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평가에는 한국사회복지슈퍼비전센터 최연선 부회장을 초빙하여, 2024년 동안 진행된 16건의 사례를 선정하고, 정성평가 지표에 맞춘 사례관리 대상자 선정의 적절성 및 사례관리 기록지의 충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컨설팅에는 오산시 희망복지과 및 8개 동의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 13명이 참여하여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사례 접근법 및 기록지 작성법에 대해 심도깊은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오산시의 통합사례관리 업무가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여 사례관리를 보다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다.

 

전욱희 희망복지과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전문가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받아, 오산시 통합사례관리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무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위기가구에 보다 전문적이고 실효성 있는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 및 컨설팅은 오산시 통합사례관리의 품질을 더욱 높이고, 위기가구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위한 통합사례관리 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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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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