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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도전! 14일 챌린지' 운영

단 2주, 작은 변화가 만드는 기적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2주동안 꾸준한 실천으로 건강한 생활을 유도하고 도전과 성취의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도전! 14일 챌린지'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난 달 3일부터 7일까지 팔달구 직원을 대상으로 챌린지 참여자를 모집한 후 10일부터 14일간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번 챌린지는 걷기, 영어 공부하기, 물 1L 섭취 등 소소해 보이지만 꾸준히 하기 힘든 목표를 지속 실천하여 개인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했다.

 

참여했던 직원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작은 습관의 변화가 어떻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고, 오픈채팅방을 통해 서로 독려하여 실천 목표를 성공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됐다”고 전했다.

 

팔달구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직원들이 건강한 2025년을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라며, 단기간 목표 달성을 통해 개인의 성취감을 높여 성장하는 팔달구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팔달구는 ‘다함께, 팔달로’, ‘일!단 배우고 올게요’, ‘월의 만남’, ‘원데이 클래스’ 등 구민들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세대 간 친밀감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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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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