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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통장협의회, '새빛하우스 홍보관' 견학 실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 12일,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은 저층주거지의 주거환경과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해 수원도시재단에서 추진중인 ‘2025년 새빛하우스 집수리 지원사업’의 홍보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팔달구 북수동에 위치한 ‘새빛하우스 홍보관’에서 행궁동 통장협의회 3월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홍보관 견학을 실시했다.

 

행궁동 통장협의회 회원 34명은 새빛하우스 홍보관 정원에서 월례회의를 마치고 새빛하우스 홍보관 영상실로 이동하여 홍보영상 시청 및 사업설명 청취,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사업설명 및 질의응답은 수원도시재단 주거복지센터 김진현 대리가 맡았다.

 

‘새빛하우스 집수리 지원사업’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수원 대전환’ 정책 중 하나로,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이다.

 

이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지난 4층 이하의 단독·다세대·연립주택이며, 주요 지원 내용은 ▲전기 안전을 위한 접지 및 노후 배선 설비 교체 ▲방수·단열·창호·설비·외벽 공사 등 주택 성능 개선 ▲담장 철거·균열 보수 등 외부 경관 정비 ▲재해 예방 시설 설치 등이다.

 

김예성 행궁동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새빛하우스 집수리 지원사업’의 취지와 혜택, 신청방법 등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다. 우리 지역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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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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