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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교육지원청, 2025 지역과 함께 꿈을 빚는 첫걸음, 이천 꿈빚공유학교의 힘찬 출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과 함께 꿈을 빚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이천 꿈빚공유학교의 한 차원 더 높은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천 꿈빚공유학교는 모든 아이들이 도자기를 빚듯이 꿈을 빚는 이천형 지역교육협력 브랜드다.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맞춤교육과 다양한 학생 기회 보장을 위한 학교 밖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처럼 교육2섹터 공교육으로서의 역할 강화로 지역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3월 12일 백록캠퍼스에서 1교 1인 이천꿈빚공유학교 운영지원단을 위촉하고 연수를 운영했다. 58명의 운영지원단 교사가 참석했으며, 2025 이천 꿈빚공유학교 프로그램이 현장에 잘 안착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

 

2025 이천 꿈빚공유학교는 3월 10일부터 13일까지 1기 수강신청을 받았다. 학생, 학부모, 학교의 수요 기반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해 학생 맞춤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천 꿈빚공유학교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2024 지역맞춤형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1위, 프로그램 운영 수 2위를 차지하는 등 경기공유학교의 모델을 제시하며 선도적으로 지역협력교육을 개척하고 있다.

 

특히, 2025년에는 이천문화재단과의 업무 협약을 통한 이천 거북놀이 공헌형 프로그램을 90차시 운영한다. 거북놀이는 무형유산교육전수관에서 프로그램 전체를 기부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이천의 전통을 지키며, 진로를 탐색하고, 깊이 있는 학습의 기회를 가지게 된다. 또한 경기형 과학고의 이천 유치 성공에 발맞춰 반도체 공유학교 내실화와 대학 연계 파일럿 운영을 통한 차년도 학점인정형 프로그램으로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이천교육지원청은 지역맞춤형 프로그램, 수업위탁형 프로그램, 학점인정형 프로그램, 학생기획형 프로그램, 공헌형 프로그램 운영을 활성화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은 “학생 맞춤 교육을 실현하고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과 더욱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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