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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동부지역 소통협의회 개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는 지난 13일 기배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2025년 동부지역 소통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박민철 화성시동부출장소장, 동부지역 7개 면·동장 및 사회단체장(사회단체협의회장, 주민자치회장, 통장단협의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 사항에 대한 의견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황구지천 가시박풀 제거사업 등의 추진 상황을 총괄 안내하고, 화성특례시민의 날 기념식, 식목행사 등 2025년 동부권역 주요 사업 및 행사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2025년 동부지역 소통협의회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 동부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민 의견을 듣고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박민철 화성시동부출장소장은 “동부지역 소통협의회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주민이 원하는 동부지역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최종 목적”이라며 “주민의 생활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고 살기 좋은 동부지역을 만들기 위해 적극 소통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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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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