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주편한재활의학과의원과 업무협약 체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행정복지센터와 율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아주편한재활의학과의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의료취약가구의 선제적 발굴과 지원을 위한 것으로 박수현 율천동장, 고재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김민철 아주편한재활의학과의원 대표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향후 아주편한재활의학과의원과 치료비 걱정으로 적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에 대해 의료지원을 통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민관 협업 의료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3,000원의 희망기금’ 사업을 병원 내 비치하여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민철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진료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의료복지 안전망을 구축하여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의 건강한 삶을 지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수현 율천동장은 “지역사회의 상생과 협력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협약이 취약계층 의료복지 향상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재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복지 네트워크가 강화되는 것에 특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며, “이를 통해 생활에 어려움이 있지만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