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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세외수입 가상계좌서비스 은행 1개에서 5개로 확대

기존 농협은행 1개에서 이제는 국민, 신한, 우리, 하나은행 추가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세외수입 납부 접근성을 높이고 납부 편의 제공을 위해 기존 농협은행에서 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을 추가한 5개 은행으로 확대했다.

 

세외수입 가상계좌 납부 서비스란 수수료, 과태료, 사용료 등의 세외수입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은행 계좌번호를 제공하는 제도로, 은행 창구 방문 없이 인터넷 뱅킹이나 모바일 앱을 통해 어디서나 쉽게 납부할 수 있다.

 

이번 가상계좌 납부 서비스 확대로 타 금융기관으로 이체할 때 발생하는 납세자의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로 이천시민에게 더욱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납부 편의 시책을 계속해서 발굴해 납세자가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향후 지방세에 대한 가상계좌납부 은행도 확대해 시민의 납세 편의를 제고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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