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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 청장년층 대상 '마음건강클래스' 운영

내 감정과 친해지기·불안 조절하기·자기돌봄 실천하기·건강한 대인관계 형성 등 주제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가 11월까지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증진 교육 프로그램 ‘마음건강클래스’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내 감정과 친해지기’, ‘불안 조절하기’, ‘자기돌봄 실천하기’, ‘건강한 대인관계 형성’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정신건강을 위한 생활 습관과 자기 돌봄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감정과 행동 패턴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능력을 키워주고,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줄이는 내용도 교육한다.

 

프로그램은 관내 도서관 등에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와 SNS에서 일정을 확인 후 ‘수원시도서관 통합예약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이 정신건강을 위한 올바른 생활 습관을 익히고, 자기 돌봄을 실천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은 전문가와 상담으로 적절한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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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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