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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자연채 푸드팜 센터, 요리 강좌 확대 운영 및 참가자 모집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자연채 푸드팜 센터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로컬푸드를 활용한 요리 강좌를 확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주말반만 운영하는 자연채 푸드팜 센터 요리 강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고 많은 시민들이 참여를 희망해 주중반을 편성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주중반은 주말반과 마찬가지로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 센터 내 3층 쿠킹클래스에서 오는 4월부터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13시까지 주 1회, 총 8회 수업을 2개월 단위로 진행한다. 참가비는 2만 원이며 각 수업에 필요한 재료비는 참가자 부담이다.

 

참가자 모집은 온라인 접수로 진행하며 광주시 홈페이지 ' 민원신청 ' 종합신청센터 ' 농업기술센터 교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19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모집 완료 시까지이며 모집 정원은 16명으로 예비 인원 10명까지 접수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광주시 로컬푸드를 활용한 요리 강좌에 높은 관심을 보여준 시민께 감사드린다”며 “더욱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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