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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회의 개최

아동 맞춤형 복지서비스 강화 및 사업 발전 방향 논의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는 지난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아동 복지사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실효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신규 위촉된 운영위원들과 함께 2025년 사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강현도 부시장의 주재로 부서 관계자, 신규 및 기존 운영위원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위촉식에서는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아동복지향상을 위한 운영위원들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

 

이어진 정기회의에서는 2024년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 실적을 보고하고, 2025년 사업계획을 공유하며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위원들은 기관별 지역자원 연계와 정보 공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례관리 아동의 양육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부모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요청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강현도 부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논의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2025년 드림스타트 사업이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든 아동이 평등한 기회를 누리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운영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반영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한 드림스타트 사업의 내실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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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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