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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분리배출자원관리 도우미 간담회 개최

근로자 노고 격려하고 건의사항 청취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은 지난 18일, 쾌적한 에코스테이션 조성을 위해 2025년도 1분기 분리배출자원관리 근로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에코스테이션’은 생활폐기물을 분리 배출할 수 있는 임시 집하장으로, 현재 영화동에는 4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번 간담회는 분리배출자원관리 근로자 20명과 영화동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환절기 안전근무 당부 ▲근무시간 준수 ▲기타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영화동은 이날 근로자들의 의견을 토대로 합리적인 방안을 찾아 추진하고, 에코스테이션 이용객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인근 주민 및 근로자의 청취하겠다는 입장이다.

 

진경순 영화동장은 “분리배출자원관리 도우미분들이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근무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친화적 마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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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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