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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주식회사-연길 룽마트 그룹 업무협약(MOU) 체결. 도내 중소기업 우수 제품 해외 시장 공략 나선다

19일, 성남시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개최, 양 기관 및 연길시 관계자 등 참석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주식회사와 중국 연길시 룽마트 그룹이 경기도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19일 성남시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길림룽마트상업그룹유한공사와 ‘해외 판로지원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와 연길시 장학빈 부시장, 룽마트그룹 박철남 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도주식회사는 도내 중소기업의 우수 상품을 룽마트 그룹 소매채널을 통해 판매한다. 더불어 양측은 룽마트 매장 내 경기도 우수상품 전시관 운영과 누리소통망(SNS) 홍보를 공동 진행하고, 연길시의 우수상품을 국내에 판매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더불어 연길시 해외사절단이 한국을 방문해, 경기도 중소기업과의 구매상담회도 추진한다.

 

롱마트는 한국 상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리테일 프랜차이즈로, 롱마트 슈퍼마켓과 매일롱 편의점 등 400여 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 리테일 기업 100대 순위에 들어간 기업이다.

 

장학빈 연길시 부시장은 “경기도주식회사는 중소기업 발전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풍부한 경험을 가진 것으로 안다”며 “경기도와 연길시의 협력 발전 적합성이 높고 전망이 좋은 만큼 이번 소통을 통해 여러 방면에서 큰 진전이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박철남 룽마트그룹 회장 역시 “오늘 협약식을 통해 양사의 협력을 강화하고 최선의 결과물을 낼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와 공급망 변화, 소비 트렌드의 변화 속에 중소기업들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는 것이 더욱 어려운 상황이 되고 있다”며 “이번 자리를 단순한 협약을 넘어 양 지역 간의 지속적 협력과 동반 성장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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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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