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수원시 권선구 세류3동 새마을부녀회, 정성 가득한 반찬으로 사랑을 나눠요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세류3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8일, 수원 수성로터리클럽의 후원을 통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사랑의 반찬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 행사에는 찜닭과 어묵볶음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를 준비하여 관내 저소득 어린이 가정 40가구에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문채연 세류3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행사는 수성로터리클럽 등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더욱 뜻깊은 나눔이 될 수 있었다”라며 “나눔을 받은 이웃들이 맛있는 반찬과 함께 행복한 식사 시간을 보내길을 바란다”라는 소망을 덧붙였다.

 

한일 수원 수성로타리클럽 회장 또한 “지역사회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통해 세류3동에 나눔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세류3동 새마을부녀회는 정기적으로 홀몸 어르신,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반찬 나눔 봉사를 하며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