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의왕시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도 파티시에’어르신 제빵 체험・나눔 행사 개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시 내손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일‘나도 파티시에’어르신 제빵 체험・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직접 제빵을 만들며 즐거움을 느끼고, 완성된 빵을 거동이 불편한 독거가구 및 취약 계층에게 다시 나누는 뜻깊은 체험행사로 기획됐다.

 

내손동 소재‘모두의 앨리스’제과·제빵 체험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봉사 참여를 희망한 내손1동 어르신 15명을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지원 인력으로 참여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전문 제빵 강사의 지도아래 직접 빵을 만들고 완성된 빵을 포장하면서 평소 접하기 어려운 성취감을 느꼈다.

 

또한, 협의체 위원들은 완성된 빵을 관내 취약계층 30구에 전달 하면서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 하는 등의 복지 연계 활동도 함께 펼쳤다.

 

최복희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 어르신들은 사회적 소속감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경험을 했을 것”이라며“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는 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형준 내손1동 동장은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에게는 활력을, 취약계층에게는 따뜻한 나눔을 제공하는 특별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협의체와 협력해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