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공군 제10전투비행단,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지역주민 나눔행사 진행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공군 제10전투비행단은 지난 20일, 호매실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지역주민들을 위한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공군 제10전투비행단에서는 매년 항공기 소음으로 인해 불편을 호소하는 소음 영향지역을 대상으로 거주 주민들을 위한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후원물품은 쌀 100kg, 세제 20개, 롤휴지 20묶음으로 호매실동 주민 10가구를 대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나눔 행사에 참여한 공군 제10전투비행단 관계자는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공동체의 복지를 위하여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후원 물품을 마련했다.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정훈 호매실동장은 “매년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감사하다. 지역 주민들에게 공군 제10전투비행단의 따뜻한 마음까지 전달하겠다”라고 말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