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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새마을부녀회, 이웃사랑 바자회 개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1일, 권선구 상탑로 131 인근에서 봄을 맞이하여 이웃돕기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를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한 것으로,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담근 열무김치, 오이소박이, 코다리회무침 등과 새마을부녀회 회원이 기부한 물품 등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했다.

 

양신자 부녀회장은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바자회 수익금은 추후 관내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반찬나누기 기금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오선 서둔동장은 “이웃사랑 바자회 참여를 위해 직접 김치, 젓갈류 등을 담가 판매를 해주신 서둔동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서둔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둔동 새마을부녀회는 사랑의 반찬 나누기, 김장나눔 등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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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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