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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스타트업파크, ‘TRYOUT 대학 실증프로그램’ 참여기업 모집

서울대, 세종대 등 6개 대학의 특화 인프라 활용…스타트업 23개 사 제품·서비스 실증, BM 고도화 지원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운영하는 인천스타트업파크는 대학의 특화 인프라를 활용해 신산업분야 창업기업의 조기 상용화를 지원하는 ‘TRYOUT 대학 실증프로그램’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TRYOUT 대학 실증프로그램’은 ‘스케일업 챌린지랩’이라는 부제로 추진하며, 바이오 및 4차산업 기술 분야 스타트업의 제품·서비스와 6개 대학의 특화 인프라를 연계해 실증(PoC, Proof of Concept)과 조기 상용화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대학별 특화 분야는 △서울대학교(미래모빌리티) △세종대학교(빅데이터·AI) △연세대학교(글로벌 진출) △인천대학교(스마트시티) △인하대학교(바이오) △청운대학교(브랜딩·디자인) 총 6개다.

 

지원 자격은 창업 10년 이내인 신산업분야 기업으로, 인천스타트업파크는 대학별로 5개 이내로 참여기업을 선정해 총 23개 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기업은 제품·서비스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BM(Buisiness Model) 고도화를 지원받을 수 있고, ‘인천스타트업파크 1호 펀드’와 연계한 투자지원도 검토받는다.

 

참여 신청은 4월 14일까지 인천스타트업파크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스타트업파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병수 인천TP 스타트업파크센터장은 “인천스타트업파크의 TRYOUT 대학 실증프로그램은 올해로 6년째 추진 중으로, 참여기업의 만족도가 평균 90.8점으로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다.”라며, “우수한 비즈니스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0년 4개 대학(세종대, 연세대, 인천대, 인하대)으로 처음 시작한 ‘TRYOUT 대학 실증프로그램’은 서울대, 청운대 등이 추가로 참여하며 협력 대학과의 연계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2024년까지 총 136개 스타트업을 지원해 △매출 894억 △신규고용 641명 △투자유치 578억 △특허 260건의 성과를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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