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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3월 정기회의

영통을 바꾸는 시간, 함께 만들어가는 협의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공공위원 포함 총 19명 위원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3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영통구 지역사회보장증진계획 심의 △구 협의체 분과개편 △특화사업별 담당 위원 지정 △새빛복지중개사 확대 운영 등 2025년 추진할 주요 사업들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협의체가 지난 2024년부터 계획해 온 '영통을 바꾸는 시간' 첫 순서도 진행됐다. 이번 발표는 매1·2·3동 위원장이 맡아, 각 5분씩 동 특화사업과 위원장으로서의 소회, 구 협의체 활동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영통을 바꾸는 시간'을 통해 위원 한 분 한 분을 더 깊이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구 협의체는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갈 때 더욱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병준 위원장은“구 협의체는 앞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때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위원 개개인의 재능과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는 공동체가 되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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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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