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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종합사회복지관과 ㈜삼천리가 함께하는 주거환경개선서비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종합사회복지관과 ㈜삼천리 서남안전관리팀은 지난 20일, 주거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서비스를 실시했다.

 

주거환경개선서비스는 오산시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정리정돈 및 청소활동을 포함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만들어진 지원 사업이다. 오산종합사회복지관과 ㈜삼천리 서남안전관리팀이 함께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겨울철 한파로 잠시 중단됐던 서비스가 3월부터 재개됐다.

 

㈜삼천리 서남안전관리팀은 오산종합사회복지관과 꾸준히 인연을 맺으며 정기후원과 더불어 주거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임직원들이 찾아가는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주거환경개선서비스는 오산시 주거취약계층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의뢰가 가능하며 신청 내용과 긴급 여부에 따라 선정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를 받은 주민은 “몸이 불편해 혼자 치울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많은 직원 분들이 도와주셔서 감사하다. 깨끗해진 집을 보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 것 같다.” 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오산종합사회복지관 한진 관장은 “주거취약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위해 애써주시는 ㈜삼천리 서남안전관리팀 임직원분들께 매번 감사드린다.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주민을 위해 후원과 봉사로 힘써주시는만큼 이웃사랑실천을 위해 복지관도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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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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