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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찾아가는 이불빨래서비스 추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워시앤조이 호매실점은 지난 24일,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5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불빨래 서비스’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이불빨래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중증장애인 가정을 방문하여 세탁물을 수거하고, 빨래방에서 깨끗하게 세탁·건조 후 집까지 배달하는 서비스로, 호매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오래된 특화사업 중 하나이다.

 

이날 이불빨래 서비스를 받은 대상자는 “겨울 이불이 부피가 큰데 빨래를 하면 잘 마르지 않아 빨래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 이렇게 깨끗하게 빨래해서 집 앞까지 가져다 주니 너무 고맙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찾아가는 이불빨래 사업에 직접 참여한 이정훈 호매실동장은 “매달 이불을 직접 수거하여 건조, 배달까지 해주시는 위원님들의 수고와 노고를 알 것 같다, 변함없이 이웃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호매실동 찾아가는 이불빨래서비스는 8년째 계속되고 있는 호매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취약가구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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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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