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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 곡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실천가게 4개소와 민·관협력 업무협약 체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권선구 곡선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곡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관내 나눔실천가게 4개소(내가돼지, 자담치킨, 찐수제컵밥, JK 제빵소)를 고독사위기가구 발굴 및 희망나래지원사업 시범동 업무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나눔실천가게 민·관 협력 3자 협약을 체결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본 협약으로 관내 고독사 위험가구를 발굴 및 모니터링하고, 곡선동은 대상자 발굴 및 선정한다. 선정된 위기가구에 지역화폐지원 및 수원시와 KMI가 협약한 건강검진 서비스를 지원한다. 나눔실천가게 4개소는 식사지원 및 안부확인 모니터링에 참여한다.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이번 고독사 위험가구를 발굴하기 위한 '희망나래지원사업'시범동 사업 및 지역사회 다양한 복지사업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참석한 나눔실천가게 4개소는 평소에도 곡선동 관내 거주하는 어르신 및 고독사 위험가구에 대한 관심으로, 식료품 지원 및 식사지원을 위한 각종 동 추진행사에 지속 참여해 왔다.

 

이용수 곡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나눔실천가게와 함께 적극적으로 고독사 위험가구를 발굴하여 온정 가득한 따뜻한 돌봄을 제공하는 곡선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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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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