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오산시 신장2동‘카페 안’,‘한우생각’착한가게로 지역사회 나눔실천

신장2동 ‘카페 안’,‘한우생각’ 소외된 이웃 위한 기부 릴레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은영)은 지난 27일 관내 외식업체인 ‘카페 안(6호점)’,‘한우생각(7호점)’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원이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하는 자영업자를 의미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는 이은영 신장2동장과 전순선 신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 참석해 착한 가게 가입을 축하하고, 카페 안(삼미로47번길 21)과 한우생각(내삼미로79번길 11)은 앞으로도 신장2동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카페 안 안신영·하진주 대표는 “카페 안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가게가 되기를 바라며 지속적으로 기부에 참여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우생각 최재윤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감사하고, 따뜻한 신장2동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전했다.

 

이은영 신장2동장은 “착한가게는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오늘 동참해 주신 두 업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많은 자영업자들이 뜻을 함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