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수원시도서관, 2025년 도서관주간 맞아 다채로운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17개 도서관 도서관주간(4월 12~18일) 맞아 강의, 작가초청, 공연 등 준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도서관이 2025년 도서관 주간(4월 12일~18일)을 맞아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다채로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7개 공공도서관에서 아이부터 어른까지 참여할 수 있는 34개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독서문화강의는 ‘수원, 근대문화유산 100년의 길’(선경도서관, 4월 12일), ‘들썩들썩 6인 6색 작가X파일(호매실도서관, 4월 12일)’ 등 14개 강좌가 있다.

 

‘최향랑 작가와의 만남’(중앙도서관, 4월 19일), ‘윤선희 작가의 미디어 리터러시(매체 이해력) 강연’(화서다산도서관, 4월 16일) 등 저자 초청 강좌도 열린다.

 

‘자녀와 함께하는 도서관 미니화단 꾸미기’(창룡도서관, 4월 12일), ‘나만의 자개 보석함 디자인하기’(광교홍재도서관, 4월 12일) 등 체험프로그램과 클래식 연주회, 블랙라이트 공연, 원화 전시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도 만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도서관 주간을 맞아 시민들이 책과 문화를 더 가까이할 수 있는 강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도서관이 지식과 꿈을 키우는 공간으로써 활성화되도록 시민 여러분이 많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