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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손바닥정원 조성으로 죽은 공간 심폐소생!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봄을 맞이하여 새로운 손바닥정원 조성에 발 벗고 나섰다. 이번 조성엔 매탄1동 주민, 손바닥정원단, 공무원이 협업하여 오랫동안 방치되어 골칫거리였던 버려진 화단을 손바닥정원으로 발굴하여 정비했다.

 

이 화단 주변은 고질적인 쓰레기 무단투기와 우거진 관목 더미 때문에 차량 등 통행불편 민원과 사고가 많았던 장소이다. 이 장소에 주민들의 눈을 편안하고 즐겁게 하기 위한 에메랄드그린과 무늬버들나무, 라일락과 같은 꽃나무 묘목 9그루와 물망초 등의 초화류를 심었다.

 

이 주변을 자주 이용하는 마을 어르신들은 “항상 쓰레기가 가득하고 죽은 관목이 무성했던 곳에 화단이 조성되어 깨끗하게 바뀌니 시야가 트이고 보기 좋다”는 반응을 보이며 큰 호응을 보냈다.

 

이기범 매탄1동장은 “죽은 공간을 살려 활력을 불어넣는 관내 손바닥정원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며 “매탄1동의 깨끗한 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동참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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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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