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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종이접기를 통해 건강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은빛반짝 실버종이공방' 진행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호매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관내 어르신들의 인지력 향상과 치매, 우울증 예방을 위한 건강특화사업'은빛반짝 실버종이공방' 1회차를 진행했다.

 

'은빛반짝 실버종이공방'호매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자, 권선구 종이문화교육원에서 활동중인 김선옥 강사의 주도하에 4월 7일부터 21일까지 총 3회차의 상반기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1회차에서는 3단 서랍장 만들기 활동을 하며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00 어르신은 “알록달록한 종이가 예쁜 서랍장이 되니 너무 즐겁고 재미있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만들어진 작품들은 총 3회차 진행 후, 호매실동 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정훈 호매실동장은 “어르신들 모두가 프로그램을 재미있게 즐겨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다양하고 활동적인 건강프로그램을 계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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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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