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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사전보고회 및 재활용 폐기물 처리업체 현장방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지난 9일 제241회 임시회 기간 중 소관부서의 주요 안건 보고를 청취하고, 관련 조례 개정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위원회는 ▲화성시 투자유치촉진 조례 일부개정안 ▲2025년도 사회적경제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을 중심으로 지역 경제와 지속가능한 환경 정책 기반 마련을 위한 검토를 진행했다.

 

또한, 같은 날 오후에는 화성시 재활용 폐기물 처리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재활용 폐기물 처리시설 2개소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번 현장 활동에는 임채덕 위원장을 비롯해 이은진 부위원장, 김상수, 배현경, 정흥범, 최은희 의원과 관련 부서장 및 시설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위원들은 폐기물 처리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근무 중인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실질적인 정책 마련을 위한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펼쳤다.

 

임채덕 위원장은 “재활용이 잘 이뤄지면 처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라며, “경제환경위원회는 앞으로도 이러한 환경 현안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마련과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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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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