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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2025 사랑의 밥차' 첫 시작 알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5월 2일까지 매주 금요일 11시 30분부터 연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는 ‘2025 사랑의 밥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밥차는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며, 개인과 단체 및 기업 등에서 10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하여 사회적 취약계층 250여명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식사 제공뿐 아니라 미용과 건강검진, 공연 등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도 펼쳐진다.

 

공순정 연무동장은 “연무동이 ‘2025년 사랑의 밥차’의 첫 시작을 열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내외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사랑의 밥차’는 무료 급식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수원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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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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