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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세마동 '세마 GREEN HANDS' 서랑저수지서 첫 환경정화 활동 펼쳐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 세마동이 추진 중인 자발적 환경정화 봉사단체 ‘세마 GREEN HANDS’가 지난 11일, 첫 환경정화 활동을 서랑저수지 일대에서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서랑동 주민으로 구성된 ‘세마 GREEN HANDS’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서랑저수지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 정비에 나섰다. 정화 장소인 서랑저수지는 세마동 관내 환경정화가 필요한 6개 ‘그린존’ 중 한 곳으로, 이번 정화 활동의 첫 대상지로 진행됐다.

 

유미정 세마동장은 “이른 새벽부터 환경정화 활동에 함께해주신 주민과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세마 GREEN HANDS가 체계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세마 GREEN HANDS’는 지난 4월부터 오산시 세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세마동 관내 기업체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운영되고 있는 환경정화 봉사단체다. 세마동은 생활 쓰레기 상습 투기 지역을 ‘그린존’으로 지정하고,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 중이다.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세마동은 지역사회의 구성원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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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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