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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2032년 공업지역 기본계획(안)’공청회 개최

노후된 공업지역의 정비 및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업지역의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2035년 의왕 공업지역 기본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업지역 기본계획은 2022년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산업단지를 제외한 공업지역 전역을 대상으로 수립하는 법정 계획으로 공업지역의 체계적 정비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공청회는 안치권 부시장을 비롯하여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35년 의왕 공업지역 기본계획(안) 발표와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기본계획(안)에는 목표연도를 2035년으로 설정하고 기초조사 및 기업체 설문조사 등을 기반한 ▲공업지역의 유형별 관리방향 ▲산업진흥방안 ▲공간정비방안 ▲환경관리방안 등의 주요 내용이 발표됐다.

 

또한, 경기연구원 장윤배 연구위원을 중심으로 성결대학교 이범현 교수, ㈜경동엔지니어링 정채효 부사장, ㈜플랜웍스 김성희 대표가 패널로 참여해 의왕시 공업지역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과 함께 참석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날 공청회에서 발표한 기본계획(안)에 대해 주민 의견 청취,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시의회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며, 해당 과정에서 나온 주요 의견을 검토한 후 수정·보완하여 의왕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이후 공업지역 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의왕시 관계자는 “1960년대에 지정된 공업지역은 변화가 필요한 시점으로 '도시공업지역법'제정으로 공업지역의 정비 및 활성화의 근거가 마련됐다”면서“앞으로 합리적인 공업지역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변화되는 여건에 맞춰 공업지역이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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