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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하교길라이브' 공연 성료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음악공간‘뮤트’는 4월 19일 버스킹 공연‘하교길라이브’를 뜨거운 호응속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청년 밴드 공연 활성화 및 재단 동아리 발대식 축하를 위해 기획됐고, 올해 두 번째 게릴라 공연으로 수원청소년문화센터 광장에서 진행 됐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소속 청소년‧청년 동아리 40팀의 본격적인 활동을 응원하는 내용을 담은 하교길 버스킹 공연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청년 밴드가 음악적 재능을 발휘하고 음악을 통해 소통하는 특별한 무대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청소년음악공간‘뮤트’소속 청소년 동아리 '씨밀레', 청년 동아리'MOSS'가 공연에 참여했고, 400명의 청소년‧청년 관객의 뜨거운 호응과 열정이 함께했다.

 

청소년음악공간‘뮤트’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통해 감정을 표현하고, 창의력과 사회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음악 공간, 공연 기회,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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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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