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수원시 권선구 세류1동과 함께하는 건강한 나눔, 치과다운 치과의원 백미 25포 기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소재 치과다운치과의원은 지난 12일,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세류1동에 백미 25포(10kg/포)를 후원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김성룡 원장의 뜻에 따라 마련됐으며, 세류1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성룡 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의료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안순자 세류1동장은 “복지사각지대를 함께 살피고자 하는 의료기관의 따뜻한 동참이 큰 힘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건강하고 따뜻한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치과다운 치과의원은 지난 3월 세류1동과 ‘의료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의료지원과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