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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과천교육지원청, 지자체-대학과 손잡고 안양미리내 K컬처 댄스 공유학교 운영

댄스 분야 진로 탐색부터 기능 훈련, 안무 창작, 지역 축제(안양춤축제) 무대 발표까지 전 과정 지원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안양시청소년재단(만안청소년수련관), 연성대학교와 협력하여, 5월 19일부터 9월 27일까지 ‘K컬처 댄스 공유학교’전문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양미리내공유학교의 지역맞춤형 겸 공헌형 특화모델로, 교육지원청-지자체-대학이 협력하여 예산을 공동 부담하고 기획·운영하는 형태의 지역교육 협력 사례다.

 

‘K컬처 댄스 공유학교’는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 및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총 98차시에 걸쳐 전문 댄스 교육을 제공한다. 수업은 방과 후와 주말 시간대를 활용해 만안청소년수련관과 연성대학교에서 진행하며, 기초 체력 및 기능 훈련, 장르별 안무 실습, 창작 안무 제작, 무대 발표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포함하고 있다.

 

특히, 안양시의 대표 지역축제인 ‘안양춤축제’와 연계하여,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직접 창작한 안무를 축제 무대에서 발표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안양 청소년댄스경연대회에도 참가하여 진로에 대한 자신감과 동기를 고취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만안청소년수련관, 연성대가 함께하는 지역 교육공동체의 유기적 협력이다. 이를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미래 교육의 기반을 조성하고, 학교 밖 배움터를 활성화함으로써 춤에 대한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인 진로 체험과 창작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승희 교육장은 “안양미리내 K컬처 댄스 공유학교는 교육청, 지자체, 대학이 하나 되어 청소년의 성장과 진로를 함께 지원하는 공유학교 특화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 기회를 확대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꿈을 찾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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